철분의 기능과 철분제의 종류를 알아볼게요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임신 전후에 가장 많이 챙기는 것이 철분이죠?
정확하게 철분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철분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게요.
천천히 끝까지 읽어보시면 어떤 철분제품을 선택 해야 하는지 알게 되실 거에요.
철분이란?
헤모글로빈의 주 성분
우리 피가 왜 빨간지는 아시나요? 바로 혈액 속 적혈구의 붉은 혈색소 헤모글로빈 때문인데,
이것의 주성분이 바로 철분이에요.
영어로는 Iron, 화학원소로 기호는 Fe이에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미네랄이랍니다. 사람의 몸에는 모두 합하여 3~4g의 작은 못 1개 정도가 되는 소량의 철이 들어 있습니다.
페리틴Ferritin의 형태로 간, 비장과 골수에 저장되고, 철은 혈액 내의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입니다.
철분의 기능
적혈구가 신체의 모든 부분에 산소를 운반하도록 돕는 것
철은 혈액 내의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입니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각 조직으로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요.
철분이 부족해지면 헤모글로빈의 생산과 골수에서의 적혈구 생산이 줄어들고, 그 결과 폐에서 산소와 결합할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므로, 각 조직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합니다.
그럼 헤모글로빈이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이번엔 철분을 주성분으로 구성되는 헤모글로빈에 대해 알아볼게요.
헤모글로빈이란?
철을 함유하는 빨간색 색소인 헴heme과 단백질인 글로빈globin의 화합물
적혈구 속에 있으며, 산소와 쉽게 결합하여, 주로 척추동물의 호흡에서 산소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 원자 1개에 대해 1개의 산소가 결합하므로, 헤모글로빈 한 분자에는 산소 4분자가 결합합니다.
*2020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철분 1일 영양섭취기준
임산부의 경우 권장섭취량은 24mg이며, 하루 섭취 상한 섭취량은 45mg입니다.
철분에 대해 알았으니, 그럼 철분제의 종류와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까지 알아 보도록 할게요~~
철분제의 종류
헴철
동물성, 유기화합물에 존재하는 형태
우리 몸속에 있는 형태로 흡수가 가장 잘 된다.
그러나 자체 철분 함량이 낮아서 철분 부족증 및 빈혈치료제로는 부적합하다.
10mg 필요 시 15g의 헤모글로빈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비헴철을 섭취한다.
비헴철
육류 제외 대부분의 식품에 존재하는 형태
비헴철에는 2가철(제1철)과 3가철(제2철) 이렇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2가철은 빠른 흡수, 소장 점막 바로 통과하는 장점이 있고, 3다 철의 경우 위에서 2가철로 전환되어서 소장 점막을 통과 해야 하기 때문에 흡수가 느리다.
철의 흡수와 저장
소장 점막 통과를 위해서는 3+(3가철 형태) 형태입니다. 소장 점막 통과를 위해서는 3가 철은 3가 철로 전환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2가 철일 경우에는 바로 점막 통과를 할 수 있습니다.
점막세포 내에서 사용하고 남은 또는 나중에 사용을 위해 저장하기 위해서는 2가 철에서 3가 철로 전환이 되어야 하고, 혈액방출을 위해서는 다시 3가 철에서 2가 철로 전환되어 혈액으로 이동합니다.
철분의 형태
위의 내용을 다시 요약해 보았어요.
2가철은 제일철이라 불리며, 흡수 형태입니다.
3가철은 제2이철이라 불리며, 이동 및 저장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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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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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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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2+
Ferrous 제일철 |
Fe3+
Ferric 제이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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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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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및 저장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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